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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프로 여성 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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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2건 조회 120회 작성일 1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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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천이백. 

뭐 고졸 경리직원 연봉이라지만 

아까노끼라며 코한번 다듬어주고 (250) 메조테라피(150) 가방한개(200) 

신발두개(150) 원피스랑 섹시한 스탈 옷 한 일곱벌(300) 질러주니까 

한달 차비랑 머리비 남더라. 

그나마 첫데뷔라 가게에서 밀어주고 개인팁 짭짤히 받아서 

첫주에 개인팁만 300 넘게 받았던것 같다. 

친구들과 푸싱으로 가던 나이트 가게 일찍끝나고 가게서 친해진 언니들이랑 

부킹으로만 잡혀 들어갔던 큰 룸을 잡고 비싼술 시키고 

웨이터에게 팁 찔러주며 잘생긴남자 잡아오라고 시켜보기도 하고. 






처음시작인데도 지명도 금방생기고 가게에서 하루 7~8방은 꼭 봤던것같다. 

1200에 20일...하루에 6방씩 보믄 된대서 못채울까 걱정했는데. 

문제는 술이었다. 작업을 하고 새끼언니가 도와준다고 해도 

한방서 양주 4잔씩만 마셔도 24잔이니. 특히 술작업 못할때라 좀 괴로웠지. 

귀여워보이는 외모에다가 컨셉이 청순이었던지라 

그래도 술이나 피아노진상 딴언니들보다 덜했다. 

집이 못사는건 아니었지만 솔직히 나도 외제차 끌고싶고 명품도 사고싶었다. 

카드빚 만들었다가 집에서 머리 삭발당한 친구있어서 

카드만들긴 좀 그렇던터에... 

텐프로는 내겐 구세주와 같았다. 

전공인 연영과 특성상 어차피 자주가지던 술자리. 

한번 마셨다가 하면 5차로 이어지던(맥주-소주-동동주-막걸리-소주 릴레이) 

선배들과 술자리덕분에 버틴것 같다. 첫달 17일만에 1200 다 찍었다. 

나머지날동안은 친구들이랑 실컷 놀고 

참, 차도 생겼었다. 첫달에. 

집에서 주는 용돈 한달 500이라며 뻐기던 같은과 기집애가 뉴비틀 끌고다녔는데 

가게에서 알게된 오빠가 아우디 작은거긴 하지만 사줘서 한번 학교 끌고가 자랑했다. 

차사달라 조른적 한번 없는데 그냥 나한테 꽃혔다나 뭐라나. 

그오빠가 아무것도 안바라고 해준거 아니라는거 알기에 

뭘 바라냐고 했더니 자기랑 해외여행 한번 가잔다. 

유부남도 아니고 양심에 꺼릴것 없어서 뭐 괜찮긴했지만 

솔직히 외모가 너무 내스탈이 아니었다. 특히 코가. 

오빠한테 솔직히 말했다. 오빤 다른덴 다 내취향인데 코만 좀 이뻣음 좋겠다고. 

그리고 나 콧대 한 병원 손 꼭잡고 가서 견적냈다. 

매부리코라 인상 안좋아보이던 오빠.....내덕에 킹카됐다. 

근데 붕대붙이고 1주일 있어야해서 여행은 미뤘었다. ㅋㅋ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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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01118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소설같네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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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6707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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