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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차.. 우유... 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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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2건 조회 61회 작성일 1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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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강남에서 아가씨생활을 하고있어요 
나이는 개인정보상 밝히지않을게요, 

한 3년간...해왔는데..1년이지나고..2년지나고 가면갈수록 
스트레스 또 우울증 같은게 자꾸 생기더군요. 

그러면서 술먹고 술버릇도 이상해지더군요; 

주사가가면갈수록 심해지면서 
주위사람들한테나.. 가게언니들한테나.. 

그래서 마담한테도 몇번맞았었구요 (뺨정도) 
그 다음날 기억도 제대로못하고 죄책감도들고... 


원래 텐이나,쩜오는 일하면서 술많이먹으면 안되거든요 

(술작업자체가없고 술값이비싼데다 손님들이까다로울뿐더러퀄리티,접대등) 

그래야 정신차리고 방을 볼수있고 실수를 안해야하기때문이죠. 
근데 전 손님들을 친구삼아 무슨 내 자리마냥 술도많이 먹게되더군요.. 

마담들사이에 매상조라고할 정도로요. 


술 먹어야하는방은 무조건 제가 들어가는건 당연했구요 
심한경우 테이블돌던중 술취해서 집에갈꺼라고 가방싸들고 집간경우도있고, 
손님방에서 잠들어서 부장님이 끌어 데려간상황도있었구요 
그래서바쁠때 특히나, 늦은시각엔 저는이미 술에취해서 거의방을못들어갔구요.. 


전참고로 최고막내였어요 
그냥주위에서도 저 술취하면 안건드렸어요. 막말로술또라이였으니까요 
저도 제가 무서웠어요..세상 무서울것없는아이처럼 삶을 그냥 쉽게 살았죠.. 

돈무서운거모르고 세상다가진 미친여자처럼.. 
웃어야하니까 웃어주고, 분위기맞춰야하니까 온갖끼부리고..그냥끼를판다고해야맞죠. 

그부류에서 '끼'란 옷벗고 춤추고..가아닌 

자기만의 갖고있는 매력을 뜻해요. 

마법같은거..홀려버리면 이미게임은끝나는거지요 
손님이 아가씨한테 끼부리기도해요. 

아가씨가 손님한테빠지는경우 이것도게임끝이죠. 

분명한건 손님들상대하는중에도 마음은외롭고추운데.. "너넨호구일뿐이야" 사람취급안하고 개다루듯이 
술도 덜 깬 상태에서 미친개처럼 내가 신 인것처럼 그렇게요.. 

이미정신은 돌아있었어요. 
만약 그렇게라도 안했으면 돌다못해 미쳐버릴꺼같았으니까요. 

  

잠도 하루4시간이다였고, 
어떻게 보면 잠을 못자니까 술이라도 먹으면 잠들긴했거든요. 

그렇게하루하루온갖술에 젖어살았어요. 
지겹디 지겨운 5일동안 총띠매고 출근.퇴근. 임무마치고 휴일이였을거에요 
전날 어김없이 술에 만취되서 잠들어 쇼파에서 깨어났는데 아무리먹어도 이런증상까진 없었는데 
오바이트를 2번하고 위가 아파오고 그렇게 아파지쳐 기절하듯이 잠들었습니다. 
약국가서 일단 위약지어서 먹었더니 좀 나아지더군요 


이렇게 잠들기 힘도들고 술취한 제 주사에도 지치다보니까 
어느순간 다른쪽으로 손이가기 시작하더라구요.. 
외모쪽으로 눈이 가면서 성형을 시작했거든요 
근데, 정말 기적같게도 그렇게 피곤하고 지쳐있던몸이 주사한방이면 
정말 아무일없다는듯, 오히려 영양제맞은것처럼 힘이나기 시작했어요 
그게 흔히 말하는 포폴. 우유주사였어요.... 

정말이지 히안하리만큼 주사를 맞고 잠에서 일어나면 이렇게 개운할수가 없었거든요.. 
이렇게 약을 하면서 한동안 지내왓는데... 여기서 정말 큰일이 생겻어요 

저도 모르는사이에 어느새 중독이 되어있더라구요. 
힘들면 놓구, 졸리면 푹자려고 놓구, 기분에 취해서 놓구.... 

일해서 번돈 다 우유값으로 들어간거같아요... 
그냥.. 한달 한달 기초적인 생활할 비용을 빼고는 다 우유사먹었으니까요.. 
그러다보니, 어느새 빚이란게 눈덩이처럼 불어나 있더라구요 

얼마전, 정말 안되겠다 싶어서 정신을 차리고 일도 열심히 햇지만 
그만큼 더 생각나구 바라게 되네요.... 

사서 놓은것중에 정신차리자싶어 버리고 버려 하나도 없엇는데 
남들은 구하기도 힘들다는데 저는 재주가 좋나봐요. 
몇일전, 저도 모르게 또 우유를 사놓게 되엇어요... 
그것도 한박스씩이나.. 

정말 버리고 싶은데 버리려 나갓다가 얼마전 다시 줏어온적도 있네요.. 
휴.. 정말 어떡해야 할까요.. 너무 고민이에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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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중독에서 벗어나는게 급선무인거 같아요.. 지금 일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우울해지고 그런것때문에 주사하는거니까 지금 하시는 일은 휴직하시거나 해서 탈출하시고 잠시 쉬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쉬시면서 영화를 보신다거나 국내 여행을 가본다던가 관심사를 다른곳으로 돌리고 스트레스를 조금씩 날리면 잠도 더 잘수 있게 되고 주사 중독에도 벗어나고 할 수 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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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블리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언니가 지금 마음을 잡아야 될거같아요
이대로 계속된다면 더 심해질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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