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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힘들어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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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4건 조회 47회 작성일 17-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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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직 대학생입니다. 
  
너무 힘들고 그래서 그냥 하소연이나 하려구요....... 
  
일년전. 부모님이 공부하라고 주신돈과 여려가지 모아둔 돈을 빌려줬다가 못받는 일이 생겼습니다. 
  
자그마치 사천만원이라는 돈이었지요. 
  
그때 당시 진짜 죽고싶다는 생각과. 
  
세상이 싫어지고 아직 믿기 힘든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당시 남자친구가 저에게 많은 위로가 되어주었습니다. 
  
사실대로 말하진 못했지만 남자친구를 만나면 늘 웃게되고 그래서 더 남자친구에게 기대려하고 
  
빠졌던것 같습니다. 
  
벌려논 일을 처리하려니 돈이 필요했습니다... 
  
돈을 얼마나 벌수 있을까 하는 호기심반. 돈이 필요한 급한 마음 반에 룸에서 일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2차를 나가는 문제에 대해서 갈등을 많이 했습니다..... 
  
눈 딱감고 나가자...... 
  
하루에 50만원이상이 손에 들어오니...... 힘들었던 만큼. 돈벌었구나. 하면서 그렇게 저 혼자 저를 위 
  
로했습니다. 
  
그런데........... 
  
생활하다가 문득문득 그 기억들이 생각나면서 혼자 구역질이 올라올정도의 수치심이랄까?? 
  
아무도 모르는데 그냥 내머릿속에서 그때의 기억이 계속 생각이 나면서 밥을 먹다가도 그생각이 나고. 
  
진짜 구역질이 나더라구요...... 
  
그만 두고 싶었지만..... 
  
돈에 맛이 들렸다고 할까요?? 그래서 2차는 안나가고 테이블만 보기로 실장과 말한뒤 집에도 일찍가고 개강하면서 학교를 다니게 되었지요... 
  
늘 남자친구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었고.... 
  
남자친구에게는 몇달간 용돈 안받고 내손으로 돈벌어서 쓸거라고 대충 넘겨서 바에서 아르바이트 한다고 속였죠.... 
  
남자친구는 그것도 모르고...... 
  
저를 그 주변 까지 태워다 주고 끝나면 데릴러오고.................ㅜㅠ 
  
진짜 마음이 아팠죠........ 
  
그러다 어느정도 여유도 생기고 학교를 나가야 했기 때문에 
  
일을 뛰엄뛰엄 나가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랑 같이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같이 술을 마시다..... 
  
일하는거 안쓰럽다면서 그만 두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남자친구의 과거가 나왔습니다.......... 
  
군대가기전.. 철없던 시절에 친구들하고 호빠에서 잠깐 일한적 있다고...... 
  
그래서 밤일이 힘든거 아니까 이젠 그만 두라고 말하더라구요.... 
  
이제껏 알았던 남자친구의 친구들이................................... 
  
친하게 지내던 오빠는 아직도 그일을 한다고....ㅜㅠ 
  
정말 실망이 커서 순간 당황했습니다.... 
  
오빠친구중에 완전 여자같이 생긴 오빠가 있었는데..... 
  
제가 그오빠를 잘 따랐거든여.......... 
  
늘 명품에 차도 아우디에다가 늘 잘해주고 그래서.. 
  
집이 부자인가 보다 했는데........ 
  
핸드폰 베터리를 4개나 가지고 다녀서... 따로 무슨 사업이라도 하는줄 알았는데..... 
  
겉으론 아무렇지 않은척했지만... 
  
속으론 실망감이 물밀듯이 밀려왔습니다... 
  
다음날 일어나서 이것저것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저도 호빠를 언니들 따라서 가보긴 했지만 별로 흥미가 없더라구요.. 
  
그 사람중 하나라고 생각하니.......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만약 내가 지금 하는 일을 알면 정말 크게 실망하겠지?? 
  
난 과거 가지고도 이런데...... 
  
하지만 아직까지 그만 두지 못하고 있네요... 
  
그사람과 헤어지지는 못하겠고........ 
  
정말 힘들어요......ㅜㅠ 
  
마약인거 같아요... 
  
한동안은 일 하기싫어서 안하고 쉬다가도......... 
  
하고싶어질 때가 있어요..... 
  
제가 봐도 미친거 같아요.............ㅜ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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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지ㅡ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ㅜㅠ님 잘못이 아니에요 정힘들면 최저시급이라도ㆍ 단순한 알바해보면 그만두는데 도움이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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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상실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너무 힘들면 그만두시고 다른일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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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fit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이글은 좀 아닌거 같다
남자친구도 과거일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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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과거는 과거일뿐이야~ 얽매이지마
돈딱모을거면 눈딱감고 빡시게해서
밤일그만두던가 해야지~!
그리고 좀 생긴남자들 멋모르고
과거에 호빠잠깐 발들일수있어 현재가중요하잖아언니 남친 지금은 착실하게 일하고잇는거맞잖아그럼된거 아니야? 그리고남자한테 너무 의지하지말아 자기자신이 젤중요한거야 난언니가 언니자신먼저 챙겼음좋겟어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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