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손님한테 반했어 ,,, > 업소여성

ㅇㅍ 인데 들어오는 순간에는 별 느낌 없었는데
원래 남자한테 잘 안꽂히거든 봐도 별 생각도 없고 얼빠임 ㅠ 잘생겼는데 순진한사람 조아해서 몇년간 솔로임 ㅠㅠ 잘생기고 썸 타도 막 착하고 순수한 사람 별로 없더라공

내가 되게 착하게 민삘로 생겼어(실제론 아닌데)
들어오는데 계속 빤히 쳐다보면서 웃는거야
앉아서 얘기하다보니까 되게 착하고 순수하고 멍뭉이같이 생겼더라 연정훈 이랑 이상윤 닮음 훈훈했어(난 순진하지 않음 양아친데 순진한척하는 애들은 암 ㅠㅠ)
걔가 두시간 끊었는데 내 생각엔 그 시간안에 걔도 그런거 못하는 성격인데 호감표시 마니해준거같애
웃는거 너무 귀엽다고 계속 꼭 끌어안고잇고 계속 뽀뽀해주고 계속 꼭 안고있으면서 이대로 자고싶다고 그러고
남친 있냐고 왜 없냐고 남자들이 가만 안둘거같다그러고 다음에 찾으려면 이름 뭐냐고 계속 물어보고
퇴근하고 같이 밥먹으러가자고 했는데 예비콜때 다음거 대기중이라그래서 암말도 못하고 있었어 근데 내가 암생각 없는 남자앞에선 활발하고 웃고 떠들고 잘하는데 중간부터 좋아져 버린거야 그래서 중간부턴 하는말에 제대로 반응도 못하고 예약있어서 퇴근못한다고도 못하고 그냥 보내버렸어 ㅠㅠ 내가 이거 곧 그만둘거라 그랬거든 그랬더니 나갈때 계속 나갓다 들어왓다하면서 이제 못보겠네 그만둔다며 이러는데 맴찢
하 격주에 한번 나가는데 이번주에 일하고 와서 계속 맴돌아서 미치겠다 오랜만에 남자한테 설렜어ㅜㅠ 이번주엔 일도 안갈거고 담주에 나가는데 이제 못보겠지 ㅠㅠ 내스탈인 남자가 일케 호감보여주기 쉽지않은뎅 굳어서 눈치만 보고 보내버렷당 ㅠ 그런거 잘 못해도 번호라도 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