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돼.. 공무원이랑 텐 ㅠㅠ언니들이라면 어떡할래?
페이지 정보
본문
내가 다니는 대학이 인서울이긴한데 가망없는 과때문에 취업이힘들어.ㅜㅜ 그래서 부모님이 공무원준비하라고했는데 공부는 썩어렵진않고 일년정도 열심히 하면 붙을거같아
사실 머리타고난것도있기도하고 내가 독해서 한번공부하면 파고드는것도있고! 만약 일년만에 안돼도 아직어리니까.. 못해도 이삼년이겠지 공부하던 가락이있어서 대신 9급이궁.
근데 내가 노도 고딩때부터 집근처에서 했었거든 대학다니면서도 용돈벌이로하구, 그러다가 내가 집이 못사는편이라 어렸을때부터 돈욕심 엄청강해서 ㅋㅋㅋ반년전부터 강남에서 룸테이블을 다녔었어 경기 구리살아서 멀어가지구 자주 나가진못하고ㅠ
근데 최근에 텐 제의받았어. 그리고 면접봤더니 티씨 35로 책정됐구 월급으로받으면 2000정도래 대신출근꼬박해야되구..
지금 너무 고민이야. 공무원 시험준비 한달했구ㅜㅜ 난부모님이랑 같이살아서 만약 제의받은상태로 일하게되면 어떻게 해야할지 부모님한테 뭐라구 말씀드려야할지 모르겠어..
미래를 넓게보면 연금이나 결혼이나 공부해서 공무원하면좋긴하겠지.. 그렇지만 난 가난이 너무 지긋지긋하거든 지금 부모님이랑 같이사는집도 월센데 나 남동생이랑 방같이 쓸만큼 집이작아.. 엄마아빠 내가 알바해서 번줄아는돈 200적금도 생활비가없어서 미안해하면서 빌려가셨구 ㅜ 엄마 만원이만원 배달시키는것도 좀그래하시는것도 속상하구
호강시켜드리고싶은데ㅜㅜ 나도 잘살고싶고...
만약 언니들 상황이 이렇다면 어떻게할래?ㅜㅜ
공무원 빡시게 공부하고 합격해서 가게 다니는것도 생각해봤는데 걸리면 바로 공무원직 짤릴거같아서...ㅜㅜ
댓글목록
은방울꽃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그집나와서 살거나 부모한테 변명하던 내치던 할수있으면 닥1 텐이면 나가 돈만잘모으면 공무원으로 너가 평생벌돈 모으고 은퇴할수있어 ㅋㅋ 근데 너가 적성에안맞거나 나중되서 생각이바뀐다거나 후회할거같으면 2가야지 1가면 친구도잃고 생활도잃고 잃는건많아 얻는건 돈이젤큰거고
들꽃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공무원평생월급= 룸에서 몇년월급
메아리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텐이무슨 월급이 2천이얔ㅋㅋ
랄랄라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텐인지 짭텐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난 유흥 몇년 더 하다가 공무원 시험 보는거 추천
jujuju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걸리도 짤리진 않을꺼 품행으로 징계를 받겠지. 근데 본인이 얼굴들고 다니질 못해서 스스로 관두겠지. 평범하게 살고싶으면 공무원 강추. 떼돈 벌고싶음 비추
모도리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난 공무원. 공무원이 시집도 잘가고.. 이쪽 일은 갈수록 사람이 정신이 피폐해져. 그리고 돈맛볼수록 빠져나가기 힘들어.역시 버는것때문에 씀씀이도 커지거든 은퇴도 솔직히 어려워..은퇴한 언니.. 주위에 한명뿐이 못봤어 우리 실장님도 오래장사했는데 그렇게 말했고.. 지금 내가그래.. 발빼고 싶어도 못빼서 슬퍼..내생각엔 일단 공뭔시험에 집중하고.. 정....돈이 넘 필요할때 일주일에 한번정도? 나오는게 어떨까싶어. 언니는 가망이 있으니까 발을 빼는게 좋을거같아..그리고 단속같은거 맞아서 걸리면 공무원 자격날라간대.
별바람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머리도있고 강단성도 있으면 공무원 강추. 우선 떳떳하게 고개들고 다니고 혼기차면 좋은조건에 결혼도하고 평생을 잘살건데 텐 다니면서 때돈벌어 써버리고 나중에는 폐인될 확률도 높으니 부모님뜻에 따르는게 정답이당.
coffee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언니는 힘들겠지만 이런 고민하는것도 부럽다...난 할줄아는게 없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