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같이 사는 나 > 업소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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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일년 가까이 다되가는데 잔고 이천원....

 

룸보도.. 혼자 딴 지방으로 올라와서 독하게 맘먹고 혼자 룸찾아서 엡터까지



가기 힘든나날 보내면서 지냈는데

 

첨엔 열심히 아파도 나가다가.. 몸이 아픈관계로 안나가다보니 삼개월쉬고


다시 나갔는데 예전같이 출근률 없어지고

 

엡터 가기실코 엡터 진상 많아졌을뿐이고... 우는날 많아지고 이번달은



아파서 세번출근했네요..

 

저같은 아가씨도 있나요.... 남들 주말에 벌때 몸안따라줘서 또 빠지고..



몸이 체력이 한계가 와요

 

겉으론 안그래보이는데 약골이라... 휴... 언니들 오십넘게 받아갈때



혼자 몇만원 받아가고...

 

너무 속상하네요 슬럼프도 우을증까지와서 일 때려치고 집가고싶은데



엄마테 큰소리친게있는데 갈수도없고

 

어렵게 시작한건데.. 포기하기실은데 몸은 안따라주공...일해서 돈은벌고싶고



오후 여섯시만되면 한숨나와요..

 

답답하네요 진짜 저같이 출근 안하는분들 없겠죠..방값도 밀리고 첨으로..허허...

 

열심히 해서 벌고싶어요 실장재수없어도 여기가 편해서 나가는건데..


아..진짜 답답해요 예전엔 웃으며 초이스봤는데

 

요샌 머리 푹숙이고 ..돈벌러 갔음 웃어야지 속으로 아 하기실타 자꾸 반복하고..


어케 이걸 극복해야할까요

 

집에만있으니 병이 더생기고 아프고 우을증..아...죽고싶네요ㅜㅜ


돈벌려고 온건데... 그냥 칠천정도만 벌고 때려치고싶어요

 

엄마랑 장사나하게ㅠㅜㅠㅜ 아괴로워요 어떻게 다시 맘을 먹을수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