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여기까지 온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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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만 벌고.
학원비만 모으고.
취업할때 까지만.
작은 가게를 차릴 수 있을때 까지만.
정신을 차리고 보니 서른이 훌쩍 지나있다.
연애도하고 배낭여행가고 어학연수도 가고..
가장 아름답고 활기차게 보낸다는 20대 청춘을.
어두운 조명과 담배연기로 가득찬 두평 남짓한 룸 안,
남자들의 품 속으로 들어가는 것과 맞바꿨다.
매일같이 돈다발을 받아 퇴근하며 행복을 느꼈던 순간은 잠시.
어느 순간 빈껍데기마냥 앉아 내 기분과 상관없이
노래하고 춤추고 하하호호 가식을 떨며
이게 연기인지, 나의 또 다른 모습인건지,
어떤게 진짜 내모습인지조차 헷갈려 갈때쯤,
술과 수면제 없이는 잠이 들 수 없을 정도로
정신이 피폐해져갔다.
하지만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외로움...
거짓으로 포장된 나를 온전히 드러낼 수 없다는 답답함..
그리고 마음을 열었던 사람으로부터 오는 배신..
마음의 상처는 사람들로부터 더더욱 나를 고립시켰다.
사람에게 상처 받아본 사람들은 똑같이 얘기한다.
"난 사람 안 믿어"
"혼자가 제일 편해"
상처로 쌓아올린 담벼락은
오랜시간 자신을 철저히 고립시킬만큼 높고 견고했다.
하지만 누구도 몰랐으리라.
사실 그 거대한 벽은 단 한번의 따스한 손길에도
와르르 무너질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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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드니 감성적이게 됐나봐요ㅠㅠ
가슴이 답답~~~~~해서
멋대로 싸지른 글이니 걍 읽어주세요....
댓글목록
꽃꽃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공감 제 이야기 같네요 돈도 사람도 감정도 잊어버린 인생
도화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언닝 ㅜㅜ 힘내여 우리 같이
현댕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ㅇㅈ ㅍ
밤순이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ㅇㅈ
밤순이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진짜 어떻게 여기까지 온걸까...
밤순이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ㅠㅠ
밤순이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내가 쓴글인줄
콩두부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저랑 너무 같은 처지여서 울컥했어요...
lovely666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본인이 다 선택한거니 뭐..
후회한들 한탄한들
핫태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후회한다는 내용이 아니잖슴? 책좀읽어 언니야
lovely666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한탄한들 이라고도 썻잖아
너나 좀 읽어
핫태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한탄하는게 아니라 결국 사람이 필요하다는 얘기잖아요ㅡㅡ 이 언니 초등학교도 못나왔나 독해 왤케 딸려 아님 조선족인가
lovely666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그래 너 맘대로 생각하렴
글 읽으면 씨이발 다 똑같이 느끼고 똑같이 생각해야
된다는 생각대로 살아 불쌍하게
모든 사람이 같은 글을 읽고 똑같은 생각을 하지 않고
똑같이 느끼지 않으면 이니라고 하는 공신주의 마인드
중국가면 잘 살겟네
ㅈㄴ 우수에 찬듯 감정에 찬듯 싸지른 글 읽어도
본인이 선택한거 가지고 한탄하는걸로민 보임
핫태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ㅋㅋㅋ흥분해서 욕부터 싸지르는거 보니 내가 딱 짚었구나...ㅋ 누가 글보고 똑같이 느끼랬니? 이해를 못하고 뜬금포 헛소리 하니까 아니라고 얘기해준거자나^^. 그것가지고 발끈해서흥분하는거 너 그거 열등감이야. 다른 사람들 댓을 봐. 너같은 사람이 하나라도 있나. 니가 성격이 꼬인거고 글해석 못해서 감성에 차서 싸지르니 신세한탄이니 혼자 헛소리하고 있는거야. 글고 또 그러면 뭐어때?? 서로 정보공유하고 위로하자고 있는 사이트인데, 여기서 쓴소리하고 냉철한 척하면 니가 특별해 보이는줄 알엏ㅎㅎㅎ?? 그래봤자 니 무식컴플렉스, 학벌컴플렉스 안사라짐
lovely666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그래 니 맘대로 생각하렴
니 수준이 그런데
어떻게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겟니
내가 여기서 내 생각 쓴게 잘못이지
딱보니 나와 다르면 걍 장애인 취급 할것 같은데
다른 사람은 다 옳다고 하는데 넌 다르다고 하네
넌 틀린거야 이지랄하는 너 수준도 뭐 ㅋㅋㅋㅋ
알것같다 ㅋㅋㅋㅋㅋ
핫태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ㅋㅋㅋㅋㅋㅋ뭔 자기랑 다르면 장애인취급이야ㅋㅈㅋ.ㅋ와 말귀 진짜..,ㅋㅋㅋ 주제에 선동까지 하면서 몰아세우는 꼴 보소ㅋㅋㅋ이래서 무식한것들이 신념가지면 무서운거....ㅋ 너같은 것들때문에 아직도 빠순이들 무식하고 못배웠다고 욕하는것들이 있는거얌... 거 왠만하면 싸지르지말고 아닥하고 일해^^
lovely666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맞는 말하면 선동질이라고 선동하는
니 수준하고는 절레절레
역시 니 수준 콕 찝으니 발광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일이나 할란다 뒷방 쓰레기랑 그만 얘기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핫태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ㅋㅋㅋ내말 앵무새마냥 따라하다가 딸리니까 지지치는거보소ㅋㅋ이래서 무식한건 못숨김ㅋㅋㅋ나한테 급발진 하지말고 엄마한테 가서 따져^^ 왜 나 교육도 제대로 안시키고 내팽켜쳐서 키웠냐곸ㅋㅋ 글고 너도 왠만하면 애낳는 그런짓 하지마라.. 매국이 이완용급이다... 아... .넌 누군지도 모르지..ㅎㅎㅎㅎㅎㅎ??? 네이버 검색치러 가지말고 그냥 짜져있어 니 인생처럼
lovely666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자기소개하긴
똑같은 창녀주제에 급 나누긴ㅋㅋㅋㅋ
너도 애 낳으면 안되겟다
니처럼 창녀 되니깐 ㅋㅋㅋㅋㅋㅋㅋ
핫태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ㅋㅋㅋ아이고ㅋㅋㅋㅋ너는 뭐 교회에서 봉사활동 하는 사람이닠ㅋㅋ??? 주변이랑 어울리지도 못하는 폐급 창녀 주제에ㅋㅋ 무식한게 용감하다고 개뻘소리로 우겨대기만 하니까 주변에 아무도 없는거^^ㅎㅎㅎ 이러니까 부모도 진작에 포기했지ㅉㅉ... 정신과가서 상담 좀 받길ㄱㄱ 너 정신병 심각함.. 유전인가
해피바이러스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저도 그래요 같이힘내요
김혜수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힘내
핫태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쓰닌데 왜싸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