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유흥일 다시한다
페이지 정보
본문
1년 빡세게해서 1억번걸로 엄마아부지 빚 다 갚아줬는데 아부지 또 사고치시고 쓰러지시고 하나있는 여동생이 공부안하고 취업한다기에 하고있던 교육관련일 그만두고 다시 업소간다. 애초에 업소일 시작할때 결혼도 연애도 포기한다는 마음으로 간거라 이제 그냥 슬프지도 내가 불쌍하지도 않다 집에선 아프리카에서 애들가르쳐서 별풍받는걸로 돈 번 걸로 알고, 나 업소일 그만둘때 왜그만두냐고 그 편한일을.... 이런 반응이었음. 뭐...어ㅓ...겁나 심란하긴하네 티비에 나오는 업소언니들 보면서 엄마가 저런년들은 머리에 뭐가든거냐고 하는거 볼때 눈물이 나더라 한달에 천씩 갖다주니까 집안이 조용했는데 또 싸우고 또 갈라서네마네. 아 횡설수설 오지네. 짐싸면서 옛날에 여기서 위로받던게 생각나서 쓴다 울고싶다 맘 편하게 공부만 하고싶다. 아... 하기싫다 진짜 여동생만큼은 더러운일 안하고 평범하게 공부하고 평범하게 연애하고 평범하게 결혼해서 잘살았으면 좋겠다 이제 엄마아빠 둘다 너무미워서 여동생>>>>>>엄마>>>>>>>>>>>아빠임 나락으로 떨어지는 기분이다 또. 에혀 시..ㅂ...
|
댓글목록
손글씨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아..언니ㅎ힘내ㅜㅜ
너머당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너 혼자 몸였다면, 업소 안갔을거다. 가족이라는 멍에를 벗어던지지 않고 진흙탕 들어가겠다니 남들이 돌 던질 이유도 니가 돌 맞을 이유도 없는것
wkftkf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때때로 가족은 정말 잔인함. 서로가 서로를 갉아먹고 있는데도 그 사실을 잘 모름
보리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지금 같은 심정이면 평생 이거 해야해. 돈 갖다주는 만큼 가족 버리는거야.
안따깝다. 너 살길 모색했음 조켓다. 이거말구.
On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나같으면 동생만 안고 집나가고만다.이런말해서 미안한데 너네 부모님들 부모껍데기를쓰고 자기 자식새끼들앞에서 뭐하는짓이냐.애들한테 보여줄게있고 못보여줄게있지 자기 자식들 정서에 안좋을건 생각도 안하고 갈라서네마네하면서 스스로만보고사네
강남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버릴수만있다면 쓰레기통에 다 버려버리고싶을때도있어..나도 언니랑 비슷..
Swon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동생만데리고집나와ㅋㅋ업소못할나이될때까지 돈갖다바치며 엄마아빠돈줄되고싶음? 딸아이가 자기힘으로 1억선 빚갚아줫는데도그러면 정신못차린거야 자기들수발들어줄자식없어져도소중한거모른다
밤바이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부모 빚닦개도 아니고
부모 앞가림은 부모가해야지
2335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왜그리살아?널위해살아.니부모가진빚 니부모가갚는게 이치아니야?어린니가뭘안다고..
찰리와초콜릿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인연끊어. 아무도 너의시간 보상해주지 않아.
보니 충분히 다른일 할수 있고 이거 하고싶지도 않고만.
코알라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끝이없는 밑빠진독에 물붓기다.. 지금이야 젊고 돈잘벌지..언제까지 그렇게벌수잇을꺼같은데? 니 인생살아
보노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언니 그러지마ㅜ 나 이년동안 유흥일 안하고 뼈빠지게 일해서 갖다줬는데 변하는거 없어..
눈팅만 하다가 언니이야기가 너무 안쓰러워서 한마디해...무슨일을 하던 그러지마 부질없더라
파니d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저런년들은 머리에뭐가들었냐니... 그돈벌어다주니 잠잠해졌었다며 ㅋㅋㅋ
Youngsuni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힘내... 하지만 나중에 자신을 생각하면 이번에는 다 갖다 주지는 마
아이비12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이젠 자신을 위해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