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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여자라는 소리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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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16-11-16 조회 98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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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 지나쳐 생각하니 너무 억울하고 
그 자리에서 아니다. 라고 말했어야 했는데 순간 당황해 그냥 지나쳤네요. 

저녁 7시에 역삼역 레스토랑에서 지인분과 저녁약속이 있어서 역삼역으로 향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카드 찍고서 나오는데 
회사원 2명이 제 앞으로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 들리게 
남자1 . 아 이쁘다 
남자2 . 술집여자야. 

순간 멈찟 했네요. 
갑자기 열이 뻗치는게 지금 누굴보고 술집여자라고 하냐 따지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게 참 화나네요ㅠ 

솔직히 어떤 강남의 술집여자가 지하철타고 출근합니까? 
그리고 왜 그렇게 술집여자라 색안경 끼는지 모르겠네요. 

저 나름 공부도 했고 남들이 들어가고 싶어하는 빵빵한 직업도 갖고 있고, 남자도 그닥 좋아하지 않는 여자인데 
그냥 외모로 그렇게 판단하니 기분 나쁘네요.

댓글목록 2

수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사람들은 생각과 행동이 다다르니. 이해하구. 넘어가심이. 편할뜻 십네요 기억은. 지워지기 마련이니까요 자꾸 생각하면 본인만 맘상. 하잔아요. 잊어버리세요

체리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일반인과 비교해서 외모가 뺴어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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