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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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16-11-01 조회 29 댓글 0본문
처음 내딛는 걸음,
뭐 그리 썩 잘풀린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뭐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다.
쩜오 츄라이봐서 출근한지 2일째,
사장님이 제발 화장 좀 진하게 하고 옷좀 화려하게 입으라고 하신다..
그런데 나는 짙은 화장이 어울리는 얼굴이 아닌데..
옷도 그냥 블랙앤 화이트가 제일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가게 언니들 완전 화려하다..
전부 메이크업+헤어 미용실에서 받고 오고,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직접 보니 정말 뜨악...
조명아래서는 이쁜데 밖에서 나가서 보면 좀..
나도 짙은 화장이 얼굴 윤곽이 더 잘 나타나고 예쁘면 하겠지만,
나는 얼굴 자체가 그런 화장보다는 차라리 생얼에 가까운 화장이 어울려서...
하여튼 걱정이다...
예쁜언니들도 너무 많고 다들 일도 잘하는것같고,
가게에 새끼마담들도 많고 거의 우리가게는 새끼마담과 아가씨비율이 반반정도 인듯-_-;
내일 부턴 미용실에서 머리 좀 말고,
화장은...흠 걱정이다...
오늘은 한테이블만 보고 퇴근했다..
어제 왔던 손님 밖에서 만나서 저녁먹고 같이 출근했당
그래서 인지 사장님이 보는 눈빛이 어제와 사뭇다르다..
둘째날부터 지명이라서 그런가,
어제는 얘기 초짜인데 일은 잘하려나 뭐 이런 눈빛이었는데..
계속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다
오늘은 일찍들어온기념으로 잠이나 푸욱 자야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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