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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류계 일을 처음 해봤어요...계속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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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7건 조회 95회 작성일 17-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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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생리 불규칙하고 에프터 나가서 뭔일 날지도 모르고,, 요새 또라이가 너무 많아서 

여자몸을 마구 다르는 놈들도 많다고 하더라구여.면접 볼때도 에프터는 안나간다고 했고 제가 일해본 

가게 특성상 에프터나가는 손님 안나가는 손님 가려서 들여보내주거든여. 

  

근데 첫날부터 골뱅이 진상 만나서 너무 울었었고 갑자기 몸이 너무 아파서 

지금 일을 못하고 있지만, 이일을 계속 하면 저한테 별로 좋을께 없겠져? 

2차 나가자고 계속 들들 볶는 골뱅이 진상넘이 밑에를 계속 만지더라구여. 

만지기전에 뭐라는줄 알아여. 2차 못나가니깐 만지기나 해보자고 -_- 

남자친구 있냐고 물어봐서 없다고 했는데 없는데 2차 못나갈께 뭐있냐고 자기랑 꼭 하자고 그러더군여. 

썩을 놈이 처음에 26살이라고 구라까고 나중에는 30살이라고 솔직히 불던데여 ㅋㅋㅋ 

  

생리대 찬거 알면서도 계속 만지는듯하더라구여. 

제가 그날이니깐 만지지 말라고 정중히 얘기하니깐 

그제서야 그만 만지고 나가라고 하더군여. 아가씨 바꿔달라고 말하라고 그래서 저는 어이없이 방을 나오게 

되었고 마담언니한테 얘기했어여. 손님이 아가씨 바꿔달라고 했고 계속 2차 요구했다고,, 

그래서 마담언니도 그손님 있는 방 찾아가서 에프터 되는 아가씨로 바꿔드릴까여? 라고 물어봤다고 하네여. 

  

그런데 그 골뱅이 진상넘이 마담언니가 그말하자마자 미친듯이 쌍욕 해댔데여. 마담언니는 

어이없어서 방 나와버렸다 하고,, 다시 그진상넘이 들어오라고 했다고 같은방 있는 언니중에 

한명이 잠깐 나와서 불러내가지고 다시 들어갔는데 왜왔냐면서 다시 나가라고 하네여. 

3번인가 뻐팅기다가 다시 나갔는데, 다시 들어갔다 나오던중에 같은 방에 있던 언니가 잠깐 화장실 갈려고 나왔나봐여. 

저보고 물어보더라구여 나가라고 한거냐고. 그래서 쫓아내놓고서는 또 다시 불러들여놓고 나가라고 한거라고.. 

말해주니깐 그언니도 어이없어 하더라구여. 진짜 또라이 같다면서... 

  

시간 타임 끝나기 10분전에 쫓겨난지라 티씨는 다 나왔는데 

아직 가게에서 돈을 못받았네여. 통장으로 붙여달라고 해야할지 아니면 제가 직접 받아야할지 모르겠네여 

  

이대로 가만히 있다가는 띠어먹힐것 같기도 해서여. 하도 말빨 없고 가식적인 사람들한테 이용당해먹고 살았고 

그래서 이제 남자든 여자든 사람 다 못믿겠어여. 제자신도 못믿겠고,,, 

  

저는 잘 꾸미지도 못해서 화장도 전혀 할줄 모르고 힐이랑 높은 구두 신어보지도 않아서 발도 너무 아프고 걷기도 힘들고... 

가게에서 원하는 스타일로 무조건 바꾸고 꾸며야해서 옷사는데도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갈것 같고... 

요새 경기도 어려워서 연예인 수준의 미모가 되지 않는 이상은 이일 하면서 돈 못번다고 하더라구여. 

  

너무서러워요 돈도 못벌고 있고 되는일은 하나도 없고 터무니없이 연봉 쥐꼬리만한 회사에서 연락오고 

예전에는 연봉이고 뭐고 출퇴근 시간이고 안보고 아무대나 막 들어갔다가 금방 나오게 되더라구여. 

이런일 하면서 만나는 진상과 다를바 없는 인간 개진상 또라이들만 만나서 하루하루 버텨내기가 힘들 정도였어여. 

회사랑 일하는 사람이랑 어느정도 맞아야지 계속 다닐수 있더라구여. 내가회사랑 맞는다고해서 

오래 다닐수 있는것도 아니고 내가 회사랑 안맞는데 억지로 다니는것도 한계가 있고... 

  

사람한테 자꾸 치이고 이용당하고 스트레스 받으니깐 이제 아무것도 하기가 시러지네여. 

하지만 돈이 있어야지 생활이 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해야될것 같아여. 

당분간은 몸도 아프고 거리도 있고 해서 매일 매일 출근 못한다고 했거든여. 여기는 무조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나와야하는것 같고 말 면접때 말 들어보니깐 토요일도 격주로 나와야한다고 하고;;; 

  

돈도 어떻게 받아야할지 모르겠고 다른 가게를 구하게 되면 어떤 가게를 구해야할지 모르겠네여 

저는 2차는 절대 2차는 안나갈꺼라서 차라리 바알바를 하는게 나을듯 해여. 

그냥 중간 수준 정도 얼굴은 되서 바에서 면접 보러오라고 많이 전화오더라구여. 

  

키스방도 알아보고 있는데 키스방도 2차가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어여. 

  

일한 가게는 신천역 쪽이였는데 그부근에 진상 많다고 하더라구여. 친구가 이일을 오래 해봐서 물어보니깐 

신천이랑 가락시장 길동 쪽은 절대로 가지 말래여. 손님들 층이 할아버지 층이라고~ 

  

일부러 집이랑 먼가게로 골라서 들어간건데.. 회사는 너무 들어가기 힘들고 제가 할수 있는일은 

별로없고 그렇게 머리가 똑똑하지도 않고 얼굴이 이쁜것도 아니고 그다지 몸매가 좋은것도 아니고 

어리버리하고 하나도 잘난것도 없는 진짜 보잘것 없는 사람이예여...휴.... 

  

어디서 일해야하나요 ㅠ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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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엔젤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시작한 일이니 독하게 맘먹고 돈 마니 버세요.
힘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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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jin2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화 이 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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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ence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선택의 조건이나 기준을 어디다 두느냐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유흥도 종류가 꽤많은걸로 알고있고 ..
선택의폭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 보는것두 ..
힘내라는 말은 차마 못하겠구 ..
독하게 마음 먹고 돈벌려하는것도 아닌거같구 ..
우리네 인생은 늘 선택의 기로에 서게되고
어떤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인생자체가 수시로 변하겠지요
좀더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조금이나마 행복할수있는일을 찾았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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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날개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님아 열심히 사는 당신자신이 최고입니다 그래도 항상 건강조심하고요.
난 남자지만요 여자에게 예의정도는 아는 사람입니다 여자분들에게 항상 정중해야합니다 남자분들.
님아 용기와희망이 님에게 있습니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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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00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손님중에는 항상 진상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진상땜에 우리같은 얌전한 손님들이 피해를 봅니다.
아가씨중에도 진상이 있습니다. 그러니 복골복으로 항상 용기 잃지 말고 최선을 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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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hang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아~안타깝네요..저랑 똑같은 사람인가봐요. 개똥벌레!! 예전에 노래방에 혼자가서 이노래부르며 많이 울었답니다. (아무리 우겨봐도 어쩔 수 없네 저기 개똥무덤이 내 집인걸~)가진거없고 빽도없고 배운거도없고 잘나지도 못하고 그래서 사는게 힘들고 삶의 의미도 찾기 힘들던 그런때가 있었어요.지금의 님처럼요. 그런데 죽지못해 꾸역~꾸역~하루하루 사는거같지않은 삶을 살다보니 어느덧 사십육년을 살고있네요. 지금은 토끼같은 새끼들과 곰팅같은 마누라를 거느린 가장이되었는데 믿어지지 않을정도로 세월이빠르더군요. 지금와서 돌이켜보면 그냥그냥 살다보니 그냥그냥 살아지더라구요. 인생 뭐 별거 없더라는~뭐.그렇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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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1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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